크론병 기본정보

 

크론병은 장에 증상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중 하나입니다. 이런 자가면역질환은 척추에 나타나면 강직성 척추염, 성기나 입에 나타나면 베체트병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한가지 병에 걸렸다 해서 다른곳에 증상이 안나타는게 아니기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크론병의 기본정보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크론병 기본정보

 

크론병은 염증성 질병으로 장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보통 대장과 소장에 염증이 빈번히 일어나지만 소화기관이라면 전부 다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은 장벽을 허물고 상처가 나서 괴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장이 괴사가 되거나 장이 염증으로 인해 좁아지면 내장의 변화, 출혈등이 나타납니다.

 

크론병은 보통 10대~40대 사이에 발생합니다. 대부분 몸이 심하게 안좋았다가 호전되었다가를 반복합니다.

 

크론병 증상은 복통과 설사, 체중감소, 피로감이 주요 증상이고 혈변, 치질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면역질환과 마찬가지로 크론병 또한 원인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탈이 난다는 경우가 많다고 여겨지며, 유전적인 영향도 많이 가진다고 합니다.

 

크론병의 치료

 

크론병의 치료는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완치가 어려운 만성질환 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통해 재발을 막는게 중요합니다.

 

  1. 항염증제 : 크론병 환자들은 항염증제를 처방받아 복용합니다.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설파살라진, 메살라진 등이 있습니다.
  2. 면역억제제 : 면역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크론병이 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사용합니다.
  3. 생물학적제제 : 면역계를 조절하는 약물입니다. 배꼽 주변에 주기적으로 주사를 맞습니다.
  4. 수술 : 염증이 심한경우 장을 잘라냅니다.

크론병의 증상을 전문의와 잘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고 관리를 꾸준히 진행해야 합니다.

 

크론병 후기

 

크론병을 알기전 복통이 매일 있었고 설사가 자주 났었습니다. 치질로 인해 변에 피가 같이 나오기도 했고 식은땀이 나는 등 여러 증상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몸을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통증이 생겨 구급차를 부른후 서울로 병원을 갔습니다. 구급차에서는 덜컹거릴때마다 기절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수술에 들어갔는데 소장과 대장을 잘라내었고 몇달간 입원해 있었습니다.

 

잘못하면 정말 죽을뻔한 일이 있었지만 지금은 꾸준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관리를 통해 몸이 정말 많이 나았고 앞으로 더 노력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인 크론병 관리는

  1. 탄산 줄이기
  2. 기름진거 먹지 않기
  3. 과식하지 않기
  4. 천천히 먹기
  5. 자극적인 음식 먹지 않기

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아플때는 약을 꼭 먹고 있고 2주에 한번 생물학적제제를 맞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크론병에 대한 기본정보와 후기를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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